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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2

[서평][문학][시] 눈이 빛나서, 미소가 예버서, 그게 너라서 / 다산북스 가을, 하늘은 파랗고 여름내내 덥고 습했던 기운은 사라지고 운동하기도 좋고 또 한편으로 책을 읽기도 좋은 날씨이다. 공돌이가 천직인데다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이 쏟아지는 IT 업계에서 살아남고자 하루도 빠짐없이 무언가 읽고, 쓰고, 쳐보기를 근 3년 넘게 하고 있다. 틈틈히 자기개발서나, 처세술, 경영/경제 등등 이런저런 책들 닥치는대로 읽지만 올 가을에는 그간의 쉽없는 달림이 지쳤는지 살짝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시집? ^^, 얼마만의 시집인가? 시집을 읽었던게 아마 고2때쯤 원태연 시인의 공전의 히트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때 X세대라면 아마 상당수 한번쯤은 읽어봤을꺼다... "눈이 빛나서, 미소가 예뻐서, 그게 .. 2022. 10. 9.
[요리][한식] 쌀쌀한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제철 굴국밥 바람이 제법 매섭게 불기 시작하면 제철인 식재료중 하나가 굴인데, 생각보다 먹는 방법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다. 찬바람 부니까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 있는 국굴밥이 생각난다, 뭐 해먹기 간편하기도 하고... ^^ 재료라고 해봐야 싱싱한 굴 있으면 딱히 준비할 것도 없어서, 시원하고 든든함 보다 들이는 수고는 적어 좋다. 재료 굴, 무, 콩나몰, 버섯, 청양고추, 파, 마늘, 계란 그리고 국간장 약간... 그럼 만들어볼까??? 무, 청양고추, 버섯을 송송 썰어 넣고 팔팔 끓여준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씻어둔 콩나물 넣고 뚜껑 닫아 끓여주고... 깨끗히 씼어놓은 굴 넣고 마늘 한스픈 넣고 끓여준다. 그리고 계란 풀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끝... 밥위에 국물과 건데기 올리고 김가루로 데코레이션 하면, 담백하.. 2020. 11. 10.